헌팅턴 단장, “강정호, 5월보다는 4월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SB내이션’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로렌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파이어리츠 팬 페스트’ 행사 중 “강정호가 5월보다는 4월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피츠버그는 주전 2루수 닐 워커와 뉴욕 메츠의 좌완투수 존 니스를 트레이드했다. 이날 워커의 트레이드에 관련해 내야 운영 계획을 전했다. A.J. 버넷의 은퇴 및 J.A. 햅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으로 인한 공백은 트레이드로 보강이 됐다.
헌팅턴 단장은 3루 조시 해리슨을 2루로 옮기고, 재활에서 돌아오는 강정호를 3루수로 내세울 예정이라며, “강정호가 기대보다 늦게 돌아오거나 복귀에 차질에 생긴다면,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긴 것만큼 공백을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정호의 복귀가 지체된다면 앨런 핸슨, 페드로 플로리먼 등이 대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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