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그랑프리서 최하위… 또 트리플 악셀?
아사다 마오, 그랑프리서 최하위… 또 트리플 악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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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김연아에 대항했던 무기가 이제는 골치로
▲ 지난 11월 27일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실패했던 아사다 마오/ 사진: ⓒSBS
일본의 피겨 간판스타 아사다 마오(25)가 여자 싱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아사다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6.75점, 예술점수(PCS) 68.44점을 기록, 합계 125.19점으로 6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9.13점을 받았던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더해 총합 194.32점으로 최하위였다.
 
아사다의 부진에는 트리플 악셀이 중심이었다. 김연아(25, 은퇴)와 경쟁할 수 있는 무기였지만, 이번에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고, 트리플 플립에서 2회전, 트리플 러츠도 감점됐다.
 
한편 ‘신성’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16, 러시아)가 쇼트프로그램 74.58점, 프리스케이팅 147.96점을 거두며 총합 222.54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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