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말뫼전 때와는 달리 공격진 결정력 부족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카스테욘주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비야 레알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이 모두 뛰며 ‘BBC’를 선발 라인업에 투입시켰고, 루카 모드리치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2선에서 공격진을 도왔다.
하지만 비야 레알은 전반 8분 로베르토 솔다도의 득점으로 앞서나갔고 레알 마드리드는 BBC 라인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지난 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말뫼와의 경기 때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0-1로 비야 레알에 패배하면서 9승 3무 3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3위에 머물렀고, 선두 바르셀로나(11승 2무 2패 승점 35), 2위 AT 마드리드(11승 2무 2패 승점 35)와는 승점 5점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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