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바둑돌 최택의 모성애 공략법…여심 산들산들
'응답하라 1988' 바둑돌 최택의 모성애 공략법…여심 산들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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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한 장면 캡쳐
'응답하라 1988' 바둑돌 최택의 모성애 공략법…여심 산들산들

tvN '응답하라 1988' 최택이 보호본능을 유발하는 ‘모성애(?) 사랑법’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1회에서 박보검은 유독 혜리(덕선 역)에게만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집에 홀로 남아 바둑을 연습하던 최택은 음식을 전해주러 왔다가 그가 다 먹을 때까지 옆에 있어준 혜리에게 천연덕스럽게 “커피를 달라”고 말했다.

이어 “물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고, 물을 가져다 주자 이번엔 “따뜻한 물로 달라”며 또 한 번 부탁했다. 결국 최택은 화가 난 혜리에게 맞고 말았다.

그러나 최택의 이러한 행동은 혜리를 향한 그의 마음 표현이었다. “택이는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엄청 앵기고 부탁하고,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오히려 깍듯하다”는 아빠 최무성(최무성 역)의 말처럼 최택 특유의 사랑법이었던 것.

평소 조용하고 좀처럼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박보검이 최근 혜리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보호본능을 유발하는 ‘모성애 사랑법’으로 또 한 번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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