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불붙은 크리스마스 마케팅 열전
유통업계, 불붙은 크리스마스 마케팅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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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마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오는 25일까지 ‘선물을 부르는 산타 메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시스
크리스마스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관련 마케팅이 한창이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오는 25일까지 ‘선물을 부르는 산타 메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타에게 편지를 써 백화점에 설치된 ‘핀란드 산타재단’ 직영 우체통에 넣으면 ‘핀란드 공인 산타’가 집, 기관 등 원하는 곳에 방문해 2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롯데백화점은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핀란드 산타재단’의 크리스마스 디자인이 담긴 머그컵, 접시 등을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무역센터점, 디큐브시티 등 5개 점포에서는 ‘크리스마스 손편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현장에 마련된 3종류의 엽서 중 하나를 선택해 손편지를 작성하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대신 발송해 준다.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산타클로스 포토 이벤트’를 열고 산타클로스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루돌프·북극곰 등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등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점에서 ‘스타워즈 에피소드7’ 테마에 맞춰 신세계가 직접 만든 스타워즈 상품, 스타워즈 피규어 전시, 스타워즈 레고 전시 등 백화점 매장을 꾸몄다. 아울러 자체 제작한 스타워즈 상품들을 대대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형 마트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케팅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오는 23일까지 2주간 온라인에서 ‘데이즈 댓글 목도리 짜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이마트앱 그린 크리스마스 코너에 고객들이 남긴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목표치를 달성하면 총 1만벌의 Daiz 내복을 이마트가 추가로 소외계층에게 기부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어른·아이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완구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홈플러스는 신한/삼성/현대/BC/KB/하나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상품을 20~50% 할인판매한다. ‘스타워즈 모음전’도 전국 141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레고, 하스브로, 마텔 등 스타워즈의 정식 라이선스를 가진 글로벌 완구 제조업체와 손잡고 스타워즈 영화에 실제 등장하는 완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예약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전국 매장 내 보네스뻬, 빠뮤 등 베이커리 코너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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