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유승민 등 거물 정치인 방문해 축하





내년 20대 총선 출마를 천명한 새누리당 이채관 정책위원이 16일 마포을 사무소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엔 이 정책위원이 오랫동안 보필해 온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를 비롯해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등 이회창 키즈들이 대거 운집했으며 이날 함께 하지 못한 나경원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축하 동영상을 보내왔다.
이 정책위원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개소식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향해 “정치적 스승이자 부모인 이회창 내외분과 유승민 의원님, 많은 전현직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에 이 전 총재는 이날 격려사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인은 거짓말 안 하고 정직한 정치인”이라며 “용감하고 비겁하지 않고 아부하지 않고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질 줄 아는 그런 정치인이 되기를 이채관 후보에게 당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전 총재를 통해 정치계에 발을 들인 유승민 의원도 “이채관 후보가 얼마나 의리가 있느냐는 제가 이 자리에서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아실 것”이라며 “제가 2000년 2월에 여의도 연구소에 가면서 총재님을 모시게 됐는데, 이 후보는 그 전부터 총재님을 모시면서 한 번도 변하지 않으니 얼마나 의리 있는 사람인가”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 유 의원은 “저 요새 대구에서 조금 고생하고 있지만, 이채관 후보는 진짜 고생 많이 했다”며 “고생해본 사람이 진짜 어려운 사정을 알아서 좋은 정치를 할 것이라고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는데 특히 친박계의 압박을 받고 있는 자신의 상황을 언급해 주목받았다.
이밖에 여러 지역인사들도 사무실을 찾아 이 정책위원을 함께 축하했는데 이날 참석한 외빈은 다음과 같다.(무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내외, 유승민 국회의원, 이종훈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황인자 국회의원, 강승규 마포갑 당협위원장, 박성택 중소기업 중앙회 회장, 주진위 서울시청 노조위원장, 고흥길 전 특임장관, 김용구 전 국회의원, 신경식 국회 헌정회장, 지상욱 중구 당협위원장, 이흥주 국무총리 전 비서실장, 신덕현 감사원 전 비서실장, 이계자 (주)현진에버빌 대표이사, 김광태 전 국회의원, 조철욱 마포인재육성재단 홍보회장, 김유현 전 시의원, 권종수 여수광양항만 공사사장, 박강수 한국인터넷신문기자협회 및 마포땡큐뉴스 회장, 임기준 KBS부장, 전명환 전 시의원, 윤동현 전 구의회 부의장, 서종수 마포구의회 복지도시 위원장, 김효식 마포구 의원, 문정애 마포구 의원, 김윤정 마포구 의원, 정해원 전 구의회 부의장, 소영철 마포구요식업 협회장, 박지위 전 구의원, 이강오 전 팔도사랑회 회장, 이은숙 전 팔도사랑회 부회장, 신월이 용기장학회 회장, 김기석 마포구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김두경 양화정노인정 회장, 정철근 연세대학교 법무대학 총동창회 총회장, 송요섭 한국자유총연맹 마포구지회장, 윤정용 전 구의회 부의장 / 시의원, 배준성 평생교육신문 대표이사, 최상범 바르게살기 회장, 이창환 망원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백종문 새마을직장회장, 박세권 새마을문고회장, 마화식 용강동 주민자치 위원장, 오옥자 마포나루봉사단 회장, 김석철 수색초교 동창회장, 윤용호 환경과 사랑 대표, 이선학 안중근 산학회 회장, 김명화 마포구 아동위원회 회장, 전성표 서울시정비사업소 마포지회장, 이만식 한국광고협회 이사 및 한국구조연합 중앙본부이사, 김해동 새누리당 협의회장, 문용철 안중근장군 중앙산악회 지도위원장, 이윤호 상암동 전주이씨 종친회 회장, 조영민 상암동 청소년 지도협의회장, 최영호 전 자율방범대연합대장, 김유향 새누리당을사랑하는모임 마포구 한사모 회장, 김재효 전 상수동 새마을 회장, 지덕경 상수경로당 회장, 김정숙 전 상수동 부녀회장, 서병선 와우배드민턴 회장, 김태근 전 홍익초등학교 교장, 홍영태 전 홍익초등학교 교장, 이장부 전 합정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종건 전 연남동 주민자치위원장, 유승택 전 망원2동 동장, 이재완 전 망원동장[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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