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금액 늘려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 약속

해당 전달식 활동은 2015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입장 티켓 금액 일부(3%)와 팬 페스티벌 선수 애장품 경매금, 시즌 유니폼 판매 건 당 500원을 적립하여 조성됐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팬과 선수, 구단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첫 번째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할 수 있다.
팬과 선수, 구단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은 kt sports 김영수 사장이 한국의료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에게 전달하고, 유 이사장은 아주의료원 유희석 원장에게 지정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2천만 원의 기부 금액은 아주의료원 소아병동 내 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유용된다.
kt wiz는 “팬들이 티켓 구매로 참여해 주신 금액과 구단의 수익금 일부, 선수 애장품 경매금 등 팬과 선수, 구단이 함께 만든 노력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익 금액을 늘리고 지역사회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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