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번째 영화 '목요일의 아이'에서 형사로 태어나
'러브토크' - '바보' - '나의 친구, 그의 아내'까지 쉴 틈 없이 달려온 배우 박희순이 이번에는 형사에 도전한다.
박희순의 여덟 번째 영화가 될 작품은 영화 '목요일의 아이'(감독 윤재구 제작 윤앤준 필름). 유괴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에 도전하는 여변호사의 이야기를 아슬 아슬하게 다룰 '목요일의 아이'는 단순해 보이는 사건 뒤에 숨어있던 또 다른 증거와 인물들이 나타나면서 생겨나는 긴장감, 자신의 딸을 위해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변호해야 하는 아이러니를 적절히 조화시켜 흥미 진진한 스토리를 전개할 예정이다.
박희순이 극중 맡은 역은 형사 '성열'. 차갑고 냉정한 성품을 지닌 여 변호사 유지연(김선아 분)의 동창으로 사건에 휘말려 그녀의 변호를 돕게 된다.
영화 '가족'과 '보스 상륙 작전' 등에서 조폭 캐릭터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던 그가 이번에는 반대로 사건을 수사하고 범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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