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기기, 5년 이내에 1명당 4.1개 소지 예상
사물인터넷 기기, 5년 이내에 1명당 4.1개 소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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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평균 15.9% 성장할 전망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IoT 시장의 연 평균 성장률이 15,9%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뉴시스
5년 내에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되는 디바이스 기기의 수가 약 300억 개에 달할 전망이다.
 
20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IoT 시장의 연 평균 성장률이 15,9%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세계 인구가 73억 명으로 현재 기준으로 따지면 1명당 약 4.1개의 사물인터넷 기기를 소지하게 된다는 예상이다.
 
2000년까지만 해도 전체 인터넷 연결에서 통신수단이 차지하는 비중이 85%로 절대적이었지만 이제 그 비중이 사물인터넷 쪽으로 기울어지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를 따라 내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9억~30억개에 달하는 새로운 사물인터넷 연결 기기가 나와 엄청난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센서 반도체 시장은 이보다 더 높은 26.0%의 연 평균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사물인터넷 연결을 위한 집적회로(IC) 시장도 연 평균 22.3% 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물인터넷에 쓰이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19.8%의 연 평균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사물인터넷이 연결되는 디바이스 중에는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의 시장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웨어러블 기기 및 관련 시스템 시장의 연 평균 성장률은 59.0%에 이를 전망이고, 그 다음에는 스마트카로 불리는 커넥티드 자동차로 같은 기간 31.5%의 연 평균 성장률을 기록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포커스 / 오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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