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홍보·마케팅 ‘홈피’ 지원
서울시, 소상공인 홍보·마케팅 ‘홈피’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보에 어려움 겪던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
▲ 21일 서울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협력해 소상공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소셜로 발전하자’ 사업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21일 서울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협력해 소상공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소셜로 발전하자’ 사업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업에는 서강대학교와 서경대학교, 중부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5개 대학의 수업과 연계해 대학생 196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수업은 네이버의 모바일 홈페이지 도구인 모두(modoo)를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종로 주얼리타운 19개소, 창신동 문구완구거리 20개소의 소상공인들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홈페이지 제작에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게를 더 쉽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더불어 대학생도 사진과 웹툰, 포스터,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경험을 쌓았다.
 
김은용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소셜미디어가 시민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의 삶을 직접 지원한 사례”라며 “홈페이지가 없어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대학생들이 만든 콘텐츠가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