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에 어려움 겪던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

사업에는 서강대학교와 서경대학교, 중부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5개 대학의 수업과 연계해 대학생 196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수업은 네이버의 모바일 홈페이지 도구인 모두(modoo)를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종로 주얼리타운 19개소, 창신동 문구완구거리 20개소의 소상공인들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홈페이지 제작에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게를 더 쉽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더불어 대학생도 사진과 웹툰, 포스터,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경험을 쌓았다.
김은용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소셜미디어가 시민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의 삶을 직접 지원한 사례”라며 “홈페이지가 없어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대학생들이 만든 콘텐츠가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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