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인천유나이티드 골키퍼 유현 영입
FC서울, 인천유나이티드 골키퍼 유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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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 “대한민국 최고의 팀에 입단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
▲ 유현/ 사진: ⓒFC서울
FC서울이 인천 유나이티드 수문장 유현(31)을 영입했다.
 
서울은 22일 유현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은 다음 시즌 수비를 더욱 강화했다.
 
금호고-중앙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내셔널리그 울산 미포조선에 입단했던 유현은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우승을 함께 했고, 2009년 K리그 강원FC로 데뷔해 2012년 인천으로 이적, 35경기 32실점으로 0점대의 방어율을 자랑했다.
 
2013년 안산경찰청에서 K리그 챌린지도 경험했고, 2014년 다시 K리그로 복귀해 올 시즌까지 36경기를 치르고 K리그의 대표적인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유현은 “대한민국 최고의 팀에 입단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많은 팬들을 보유한 서울이 내년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에서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은 유현의 영입으로 유상훈과 함께 주전 골키퍼 두 명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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