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남자선수 3파전, 여자선수는 지소연 5회 수상 노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5 KFA’을 개최하고 올해의 선수를 가린다.
올해 대표팀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기성용, 중앙수비수 김영권이 최고의 자리를 두고 다툰다. 세 선수는 2015 호주아시안컵 준우승 및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G조 1위를 차지하는 데 공을 세웠다.
특히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수상한 손흥민이 3년 연속 수상을 노리고 있다. 지난 2011년, 2012년 올해의 선수에 올랐던 기성용도 세 번째 수상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의 여자선수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조소현, 김정미, 전가을(이상 인천현대제철)과 앞서 4회(2011·2012·2013·2014) 수상한 지소연이 5회 연속 수상을 노린다.
한편 올해 새롭게 신설된 영플레이어상은 이상민(현대고), 홍혜지(고려대)가 수상하게 되고,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20분부터 IB스포츠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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