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기관 수준향상 결과 성취도 평균 20% 향상

이번에 선정된 병원은 보라매병원(리더병원), 은평병원, 어린이병원(전문병원), 백암정신병원(정신병원) 등으로 알려졌다.
보라매병원은 600병상 이상의 거점병원으로 공공병원을 선도할 수 있는 표준모델을 제시하는 병원인 ‘리더병원’으로서 그 능력을 증명했다.
그리고 은평병원, 어린이병원은 ‘전문병원’으로써 특정질환 또는 계층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백암정신병원은 취약계층의 만성 정신질환 전문병원으로, ‘정신병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공공의료의 질 향상에 동기부여를 위해 선정하는 ‘노력기관’에는 전문병원인 북부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 관계자는는 “2006년부터 평가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의 수준향상에 노력해온 결과 최근 5년간 병원유형별로 목표 성취도가 최소 11.5%에서 최대 28.7%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병원평가 결과 발표와 우수기관‧유공자에 대한 서울특별시장상 수여식은 시는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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