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카드 이용금액의 0.1%씩 적립해 고객명의로 기부

앞서 한국SC은행은 타임카드 고객에게 24시간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할인 혜택과 더불어 공익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2011년부터 고객 동의를 받아 타임카드 이용금액의 0.1%를 기부금으로 적립해왔다.
현재까지 지난 5년 동안 사회공익을 위해 기부된 금액은 총 9억3000만원에 이른다. 그리고 올해 적립액만 2억2983만원으로, 총 6만2000여명의 고객이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적립금 기부 대상고객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내년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 소득금액 조회 시 각자의 이용금액에 비례한 기부금 내역을 확인하면 된다.
한국SC은행 리테일상품부 주태욱 이사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더 많이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