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실낱같은 희망을 보여주는 계기돼야”

새누리당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성탄절을 축하한다. 모든 가정의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지금 정치권에서는 국민들께 기쁜 소식을 안겨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 뿐이다”라며 “적어도 선거구획정과 관련해 합의만 됐어도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정치신인들에게는 큰 성탄 선물이 됐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록 성탄 선물은 못드렸지만 국민들께 새해 선물이라도 드려야겠다”며 “경제활성화법 등 쟁점법안 등은 오는 27일 협상에서라도 빨리 타결돼서, 새로운 실낱같은 희망을 보여주는 계기가 돼야겠다”고 재차 촉구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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