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 1553명 해당분인 2억 2194만원 지원

지원대상은 2010년 2학기 이후 일반상환학자금을 대출받은 소득 7분위 이하 학생과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둘째 이후 학생이며, 도는 올해 발생한 이자 전액을 부담한다.
그리고 정부 학자금대출제도가 든든학자금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도는 일반상환학자금과 든든학자금 모두 대출받은 7분위 이하 학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약속했다.
1인당 평균지원액은 7분위 이하 학생은 29만7000원, 다자녀가구 학생은 5만1000원이며 지원액은 연말까지 대상자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든든학자금 중심의 대출제도를 운영해 내년에는 든든학자금 대출이자에 대해서도 소득에 따른 차등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0년부터 학자금 대출 학생들의 이자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부담한 이자는 12만6653명분의 34억에 이른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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