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4만 시민 치안 책임질 금정파출소 개소
군포시, 4만 시민 치안 책임질 금정파출소 개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발맞춘 시 숙원사업의 결실
▲ 29일 군포시는 관내 4만 명의 치안을 책임질 금정파출소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사진ⓒ군포시
29일 군포시는 관내 4만 명의 치안을 책임질 금정파출소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개소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동별 시의원, 경찰관계자 및 경찰협력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개소한 금정파출소에는 순찰차 3대, 경찰관 45명이 배치되어 금정동·산본1동 1만7천 가구의 치안을 책임진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의 지속적 유입에 따른 외국인 범죄 예방 등 치안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오문교 군포경찰서장은 “그동안 금정파출소 관할인 금정역 먹자골목과 산본1동 중국인 거리의 경우 군포·산본지구대와 거리가 멀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따랐는데 금정파출소 개소로 인해 4대 사회악 근절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금정파출소는 지난 3월 금정치안센터의 1차 리모델링을 완료, 지역 국회의원인 이학영 의원이 2016년 예산 2억1천500만원을 확보, 올해 10월 경찰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