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발맞춘 시 숙원사업의 결실

개소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동별 시의원, 경찰관계자 및 경찰협력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개소한 금정파출소에는 순찰차 3대, 경찰관 45명이 배치되어 금정동·산본1동 1만7천 가구의 치안을 책임진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의 지속적 유입에 따른 외국인 범죄 예방 등 치안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오문교 군포경찰서장은 “그동안 금정파출소 관할인 금정역 먹자골목과 산본1동 중국인 거리의 경우 군포·산본지구대와 거리가 멀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따랐는데 금정파출소 개소로 인해 4대 사회악 근절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금정파출소는 지난 3월 금정치안센터의 1차 리모델링을 완료, 지역 국회의원인 이학영 의원이 2016년 예산 2억1천500만원을 확보, 올해 10월 경찰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