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에서 핀란드인 따루 출연







12월 30일 방송된 tvN ‘내 방의 품격’에서는 진짜 핀란드인 따루를 초대해 북유럽 인테리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따루는 “저는 핀란드에서 온 따루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노홍철은 “정말 북유럽에서 오셨다”라고 말했다.
김준현은 “한국의 카페 이런 곳에 북유럽 인테리어가 많지 않느냐. 정말 북유럽스러운 분위기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다.
따루는 “핀란드 사람으로서, 뿌듯하고 영광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다보니까. 그런데 사실은 진짜 북유럽 인테리어와는 약간 다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단 한국에서는 보여주기 위한 인테리어가 많지만, 핀란드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인테리어가 아니라 실용적인 것 위주다”라고 말했다.
이어 “핀란드는 햇빛이 낮에 4~5시간 밖에 없고, 직장 문화도 한국과 다르게 칼퇴근이다. 그리고 북쪽에는 영하 40도까지 내려간다. 당연히 밖에 나가기 싫지 않겠느냐. 그러니까 집을 예쁘게 꾸미고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내 방의 품격’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