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화려한 유혹'에 전격 캐스팅됐던 신예 윤수를 둘러싼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강희와 주상욱, 차예련 등의 중심 배우들이 서로 암투와 극한 상황들을 오가고 있는 가운데 윤수는 은수(최강희 분)의 남동생인 범수(김형규 분)와 묘한 관계를 선보이고 있다.
부잣집 따님으로 고운 모습들을 보여왔던 유경(윤수 분)이 범수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클럽에서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 쓴 후로 유경과 범수는 간간이 마주치며 대립각을 세우는 중.
극중 유경이 기웃거리던 중화요리점에 범수가 유경을 끌고 들어가면서 약간의 소동이 있은 후로 우연히 마주칠 때 마다 유경이 불쾌함을 감추지 않고 있다.
중화요리점과 유경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지만 그보다 범수와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극에서 유경의 할아버지인 석현(정진영 분)의 여자가 된 은수의 친동생인 범수와의 관계 인 만큼 그동안 방송 분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
또 범수를 스토킹하다 시피 하고 있는 아름(이정민 분)의 존재도 있기 때문에 세 사람 사이에 삼각관계를 점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은수와 석현의 자식들 사이에 갈등이 깊어지고 형우(주상욱 분)가 살인혐의로 쫒기는 등 중심 인물들의 꼬이고 꼬이는 관계와 음모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화려한 유혹'에서 윤수는 일도(김법래 분)와 세영(박정아 분)의 딸로 물질적으로 부족한 것 없이 자랐지만 정서적으로는 아픔이 많고 순수함과 따뜻함을 가진 유경으로 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