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국민과 위안부 어르신들께 사죄해야”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협상에서) 일부 진전된 부분도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선언함으로써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며 “역사적 상처는 정치적 선언만으로 최종적· 불가역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울러 “하물며 그런 문구(최종적·불가역적)를 우리 정부가 요구했다니 국익과 국민은 안중에 없는 언행”이라며 “국제사회의 조롱을 받는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적 참사는 씻을 수 없는 역사적 패배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 의원은 “대통령은 국민과 위안부 어르신들께 사죄해야 한다”며 같은 맥락으로 촉구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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