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장면 촬영 뒤 인터넷에 유포
경기도 군포경찰서는 결별을 선언한 애인에 앙심을 품고 성폭행 장면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이모씨(29)에 대해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6월 29일 연인 관계였던 A씨(29)가 결별을 선언하고 만나주지 않는데 격분해 경기도 시흥시 자신의 집에서 A씨를 성폭행하고 캠코더로 성폭행 장면을 쵤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지난달 29일 A씨가 자신을 피한다는 이유로 A씨의 얼굴 등을 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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