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시 강동구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구가 공모하는 지방보조금 지원대상은 평생학습프로그램 등 총 15개 사업이며, 총 지원규모는 3억2220만원에 달한다. 단, 사업의 자부담률은 사업별로 0~10%까지 별도 지정돼 있다.
 
세부적인 공모대상 내역 및 사업별 예산액은 ‘강동구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알려졌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강동구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서, 지원 사업 계획서 등을 작성해 관련 담당부서를 직접 방문 혹은 우편을 통해 보내면 신청이 끝난다.
 
그러나 단체별 동일사업은 단체 성격에 맞는 1개 소관 부서에 신청해야 하는 유의점이 있다. 또 여러 개 부서에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며, 또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없는 경우도 지원 대상에서 자동으로 탈락이다.
 
한편 이번에 구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하여 ‘강동구 보조금관리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니 신청자들의 사전 유의가 요구된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