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발전당 만드는 심정으로 시민 만날 것”

정 후보는 이날 시무식에서 “드디어 전주와 전북도 내 일당 독주를 마감하고, 중앙정부와 소통을 통해 전북 발전을 추구할 때가 왔다”며 “2016년 새로운 한해를 맞아 '전북 발전당'을 만드는 심정으로 전주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12월23일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가진 정 후보는 그간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민심을 둘러봤다.
아울러 그는 접수된 민원을 새누리당 민생 119본부에 전하는 등 최근 민생정치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이명박 정권 초에 일어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 당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내며 한바탕 홍역을 치른 적이 있는 정 후보는 지난 2010년 전북지사 선거와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여당후보임에도 18%와 35.8%를 득표한 바 있다.[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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