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새해부터 물오른 골 감각 과시

석현준은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세투발 본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메이라리가 15라운드 SC 브라가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 놀라운 프리킥을 선보이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분 석현준은 약 25m 떨어진 곳에서 프리킥 찬스를 맞아 오른발 슈팅으로 수비벽을 허물고 골문을 열었다. 골대 오른쪽 상단에 정확히 꽂힌 석현준의 골은 시즌 11호골, 리그 9호 골이다.
석현준의 물오른 골 감각으로 현지 언론은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리스본, 벤피카와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마인츠에서 영입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토리아는 후반 17분 마르셀로 고이아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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