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문화 등 6개 분야 한국 기업 참여 유도
정부여당의 주도로 이라크 재건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7일 이라크 재건 사업 지원을 위한 비상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라크 특위는 이라크 재건 사업이 이라크 내의 정부에 의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 되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이라크 재건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공식기구를 당에 설치해서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중앙당 기자실에서 “이라크재건사업을위한특별위원회는 이라크 통합 연맹 및 이라크 최고혁명위원회 의장 대리인 아마르 알 하킴씨와 긴밀히 협의해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석유, 무역, 산업, 전력, 문화 등 6개 분야에 대해서 한국과 이라크 간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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