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253석안 중요…뭘 받아들일 수 있는지 논의”
정의화 “253석안 중요…뭘 받아들일 수 있는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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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법안, 8일에 선거구획정안과 같이 통과되면 좋아”
▲ 정의화 의장은 4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더불어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협상을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253석안도 굉장히 중요하다. 받아들일 수 있는 게 무엇인지(논의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정의화 의장은 4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더불어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협상을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253석안도 굉장히 중요하다. 받아들일 수 있는 게 무엇인지(논의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이 안 받아들여줘서 253석이 합의가 안 됐다. 지금 상당히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오늘이 굉장히 중요한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오후 쯤 (청와대 신년인사회를) 갔다와서 액션이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 의장은 새누리당의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을 연계 처리하려는 방침과 관련, “(쟁점 법안은)여야가 하나의 합의된 법안으로 성안하는 방법 밖에 없고, 구 획정은 그거대로 할 수밖에 없다”며 “가능하면 8일에 같이 통과되면 좋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선거구 획정안을 직권상정하더라도 부결될 가능성이 있는 데 대해선 “가야될 방향대로 의장으로선 갈 수 밖에 없다”며 강행할 뜻을 드러냈다.[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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