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이윤 못 내면 과감히 정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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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초심으로 새로운 금호아시아나 만들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이윤이 나지 않는 것은 과감히 정리해 나가도록 하자”고 밝혔다. 사진/시사포커스DB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이윤이 나지 않는 것은 과감히 정리해 나가도록 하자”고 밝혔다.
 
박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이윤의 극대화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 목표를 기필코 달성, 기업가치를 올리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자”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우리 그룹은 2010년 이후 이익률이 급격히 하락하여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모든 조직이 이윤 경영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품질을 최우선하는 품질 경영을 위해 조직의 문화를 바꾸고 과감한 투자를 해나가도록 하자면서, ‘품질의 금호아시아나’라는 시장의 확고한 믿음을 얻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금호아시아나의 제2창업의 출발을 다짐하고자 2016년 경영방침을 창업초심(創業初心)으로 정했다”면서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모두가 창업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함께 새로운 금호아시아나를 만들자”고 했다.
 
박 회장은 지난 2일 금호고속, 금호터미널 임직원과 함께 충남 청양 칠갑산에 올랐다. 다음날인 3일에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과 서울 북한산을 등반했다. 박 회장은 8일 경기 용인 그룹 인재개발원에서 계열사 임원들과 ‘임원 전략 경영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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