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행하던 앞차 들이 받으며 연쇄추돌사고 난 듯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경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 서평택IC 부근에서 방모(57)씨의 승용차가 앞서 가던 SUV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차량을 운행하던 전모(62)씨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으며, 뒤따라오던 차량 3대가 연달아 충돌하는 사고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사고 현장 일대는 사고 수습으로 10분가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방씨가 도로 정체가 되던 중 서행하고 있던 앞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 및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3일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 확보가 되지 않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0여대가 넘는 연쇄추돌사고가 나기도 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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