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심신 ‘복면가왕’ 출연

1월 10일 방송된 MBC ‘일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27년차 가수 심신이 출연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4연속 가왕을 차지한 ‘여전사 캣츠걸’을 꺾기 위한 도전자들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첫 번째 대결은 ‘감성폭발 주전자 신사’와 ‘기적의 골든타임’의 듀엣 무대가 꾸며졌다. 두 사람은 ‘아이 러브 유’를 함께 불렀다.
승리는 골든타임에게 돌아갔고, 주전자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주전자는 ‘빗속에서’를 부르며 자신의 얼굴을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놀랍게도 27년차 가수 심신이었다. 심신의 등장에 패널들은 모두 크게 놀랐고, 유영석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심신의 등장에 힘입어, ‘복면가왕’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심신도 1위에 올랐다가 현재는 2위로 내려와 있다.
심신은 1986년 그룹 ‘외인부대’ 멤버로 활동하다 1990년 1집 앨범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지금껏 꾸준히 앨범을 내며 활동을 이어온 원조 가수였다.
‘복면가왕’의 가치는 여기서 드러난다. 과거의 얼굴들, 현재 우리에게 가깝진 않지만 들어왔던 인물들, 그들의 무대를 아무 편견 없이 다시 볼 수 있는 것이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