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심 모으며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올라

영화 ‘검사외전’은 오는 2월 3일 개봉예정인 영화다. 황정민과 강동원 주연으로 검사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개봉이 약 3주 정도 남아있음에도 ‘검사외전’은 지속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도 개봉일이 변경되며 순위권에 올랐다.
‘검사외전’은 2월 4일 개봉에서 하루 앞당겼다. 아무래도 설날 전 하루라도 확보를 해서 선점을 하려는 모양인 것 같지만 별 차이는 없을 것이다.
이번 ‘검사외전’은 강동원과 황정민의 케미가 어떻게 될 지에 따라 굉장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황정민은 이미 자타가 공인하는 배우다. 그는 천만 배우이기도 하며,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역할도 분명 놀랍도록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강동원도 이번 ‘검은 사제들’을 통해 다시 한 번 매력을 관객들에게 각인시켰다. 강동원이 잘 생긴 것은 온 국민이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스크린에서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강동원이라는 매력적인 배우 한 명이 엄청난 관객 파워를 가질 수도 있는 것이다. ‘검은 사제들’에서 강동원은 이미 그런 가치를 입증했고, 연기력 역시도 여전히 뛰어나다는 것을 알렸다.
그래서 관객들은 일단 두 사람의 조합에 대해 기대를 가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설날 성수기 때 노려서 영화가 개봉된다는 것도 굉장한 호재다. 일단 휴일이 이어진다는 것은 잠재적 관객 수가 많다는 것이고, 기대를 가지고 있던 ‘검사외전’은 많은 관객을 일단 끌어들일 것은 확실하다.
다만, 거기까지가 영화 스토리 외적인 것에서 채워줄 수 있는 요소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시나리오와 연출이다.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냈을 지가 결국 천만까지 가느냐, 아니면 단지 기대만 모으고 사라지느냐 라는 것을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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