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해수부 장관, 지속적인 혁신 강조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부처 창립 10주년 기념사에서 "앞으로 10년 내 세계 5위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조직과 정책에 대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에게는 "역지사지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며 "해양강국 비전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꼭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해양부가 해양경영을 위한 비전을 수립하고 연안에서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이르는 광활한 해양영토에 대한 체계적 관리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또 "새로운 제도 도입과 과감한 정책혁신을 통해 해양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고, 100년 만에 항만 노무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냈으며 50여 년간 불법적으로 계속된 소형기선저인망어업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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