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 박아 사고 시작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경기 안성시 원곡면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고속버스 2대와 승용차 6대가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26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이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원인은 2차로를 달리고 있던 승용차가 앞서 운행 중이던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후 정지하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 증이며, 첫 추돌 이후 1차로 버스전용차선에서 달리고 있던 고속버스 또한 급정거 하는 등 사고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 수습 등으로 안성IC∼오산IC 일대는 정체가 이어지는 등 혼잡한 상태이며, 경찰은 지금까지 파악한 당시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경위에 대해 종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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