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디자인전람회에서 디자인상상력 마음껏 뽐내
8.11 개막하는「제13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하자는 포스터 ’분리수거‘로 화수초등학교 6년 박상우(초등학생부), 유아용도서 ‘우와 북'으로 예원학교 1년 임다영(중학생부), CD를 재활용한 장난감 '버려진 CD의 대변신! '으로 부산동여자고 3년 권지연(고등학생부)이 각각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차지하였다.
초등부 대상 중등부 대상고등부 대상쓰레기 분리수거를 잘 하자는 내용의 포스터유아들이 좋아하는 이미지를 이용하여 흥미와 동시에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제작 버려지는 CD를 재활용한 장난감을 만들어 아동의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하였다.
이번 전람회에는 역대 최대인 총 290개교에서 3,835명이 출품하였고 그 중 가장 우수한 48점에 국무총리상, 교육부, 산자부, 청소년위원회 위원장상 등이 수여되고 그 외 다수의 특·입선작이 선정되었다.
또한 가장 많은 입상작품을 낸 별내초등학교(109점), 이화여대사범대학부속중학교(43점),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39점)가 으뜸디자인학교로 선정되었다.
월등한 점수차로 으뜸학교로 선정된 별내초등학교(이문종 교장, 경기 남양주)는 작년 으뜸학교 2연패 이후 학교차원에서 디자인특별반을 구성하여 디자인 교육에 힘쓴 결과 이번에 3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디자인과를 두고있는 미래산업과학고(박민규 교장, 서울 노원구)는 으뜸학교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되며, 으뜸디자인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디자인 교육장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상금(또는 부상)이 주어지고 입상한 학생들은 90여개 대학지원시 특차 및 정시지원시 입시 가산점 부여(디자인 전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선작 이상 1,058점의 작품들은 ‘05. 8.11(金)~8.20(日)간 분당의 코리아디자인센터 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으로, 디자인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상식 당일에는(8.11(金), 14:00)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행사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 부대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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