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출국, “이번 시즌 두 자릿수 승수 쌓고 싶다”
이대은 출국, “이번 시즌 두 자릿수 승수 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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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단점 보완해서 두 자릿수 승수 거둘 것"
▲ 이대은/ 사진: ⓒ뉴시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 입성한 이대은(27, 지바롯데 마린스)이 두 번째 시즌을 준비에 돌입한다.
 
이대은은 28일 김포공항에서 일본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후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제구난조로 투구수가 늘어나면서 스스로 무너졌지만 이번 시즌에는 단점을 보완해서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겨울 동안 서울의 체육관에서 근력 강화, 하체 유연성, 균형 감각 등을 훈련했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5시즌 이대은은 9승 9패 4홀드 평균자책점 3.84 퀄리티스타트 7회를 기록했다. 초중반에는 무난히 승수를 올렸지만 한계를 드러냈고 2군까지 내려갔다.
 
이후 중간계투로 보직이 변경되고 다시 살아나기도 했지만 10승을 올리지 못하고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등 일본 데뷔 시즌부터 쉽지 않았다.
 
한편 이대은이 두 번째 시즌에서는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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