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교육부는 이날 전수조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대해 이같이 밝혔는데 이 중 학대가 의심돼 수상중인 아동은 18명으로 나타났고,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은 4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287명의 학생 가운데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아동 학대 정황이 발견돼 경찰에 신고 조치한 경우는 91건으로 아동학대가 의심되거나 조사가 필요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한 것은 17건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찰에 신고된 91건 가운데 소재불명 아동이 4명으로 나타났고, 학대 정황이 포착돼 현재 수사중인 경우도 18건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한 17건 가운데 아동학대는 11건이며, 1건에 대해서는 현장조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초등학생에 대한 장기 결석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정부는 내달부터 중학생에 대해서까지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5년 이내 유예나 면제 등 정당한 사유 없는 초중학교 미취학 아동과 3년 이내 정당한 사유 없이 7일 이상의 장기 결석 중학생이나 정원 외 관리되고 있는 학생들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