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난 시즌 7위 우선권 얻어 존슨 가승인 신청 승인 받아

프로농구연맹은 30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애런 헤인즈(35)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체 영입된 존슨에 대해 kt가 가승인 신청을 냈다. 이로써 2개 구단이 존슨의 가승인 신청을 냈고, 규정에 따라 지난 시즌 7위였던 kt가 5위였던 오리온을 제치고 우선권을 얻었다.
kt는 이날 오전 가승인을 신청하면서 “외국인 선수 제스퍼 존슨(33)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KBL에 요청했다”며 “지난 28일 삼성과의 경기 때 코트님 심스 선수가 무릎 부상을 당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t는 2015-16시즌 18경기 동안 13.67득점 5.2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존슨이 심스의 공백을 잘 메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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