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동안 불편 막고자 청소상황실, 환경미화원 특벼 근무조 등 운영

31일 서울시는 오는 2월 6일 오후 9시부터 9일 자정까지 쓰레기 수거가 중단되며,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에 그동안 쌓인 쓰레기를 한 번에 수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어 연휴 시작되기 전에 배출된 쓰레기에 한해서는 최대한 수거해 자원 회수시설, 수도권 매립지 등 폐기물 처리시설에 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명절 기간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와 자치구는 연휴 기간 동안 26개의 청소상황실을 가동하고, 일부 구는 쓰레기 수거 재개일보다 하루 앞선 9일 저녁부터 수거 작업을 시작한다.
다른 대비책으로는 쓰레기 임시 보관을 위한 적재함과 적환장 46개 활용, 시·자치구의 청소 순찰 기동반 등이 운영, 명절 기간 환경미화원 특별 근무조 운영 등이 있다.
한편 연휴 동안 무단으로 종량제 봉투 없이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거나 정해진 날짜·시각에 배출하지 않다가 적발되면 각각 20만 원, 10만 원의 과태료를 처분 받는다.
아울러 청소 관련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구의 청소상황실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쓰레기 배출일정에 대한 문의는 해당 구 청소과나 자치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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