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안영명 2억 8000만원 재계약… 선수단 연봉 협상 마쳐
한화, 안영명 2억 8000만원 재계약… 선수단 연봉 협상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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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57명 중 27명 인상, 17명 동결, 13명 삭감 계약 완료
▲ 안영명/ 사진: ⓒ뉴시스
한화 이글스가 2016시즌 나설 선수단과 연봉 계약을 끝냈다.
 
한화는 31일 재계약 대상자 57명 가운데 연봉 인상 27명, 동결 17명, 삭감 13명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35경기 10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던 안영명은 1억 5500만원에서 2억 8000만원으로 인상돼 구단 내에서 최고로 많이 올랐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64경기 8승 7패 평균자책점 6.44을 기록한 송창식은 전년 1억에서 1억 6000만원, 40경기 3승 2패 3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2.66의 윤규진은 1억 2000만원에서 1억 6000만원에 계약했다.
 
유격수 강경학은 4000만원에서 6500만원으로 오르면서 야수 중 최고 인상률을 보였지만, 포수 정범모는 7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삭감됐다.
 
한편 외야수 이성열, 장민석 등 17명은 연봉이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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