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2년 연속 1000m 제패… 이상화는 불참

박승희는 3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틍장에서 열린 ‘제 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 21초 87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이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전향했던 박승희는 지난해 동계체전 1분 20초 14로 우승하면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다.
전날 500m에서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따낸 이상화는 1000m에도 참가신청을 냈지만 몸 상태 관리로 인해 출전하지는 않았다.
한편 박상희에 이어 2위 김유림(의정부시청, 1분 23초 96), 3위 김미자(서울스피드스케이팅클럽, 2분 8초 00)가 따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