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민생 복지 실천할 생활정치 디자이너”

더민주는 이날 천 전 실장이 입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 전 실장은 2011년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기획보좌관과 비서실장, 정무보좌관을 지낸 일명 ‘박원순 사람’이다.
천 전 실장은 또 한국청년연합 사무처장과 공동대표, ‘2010지방선거 유권자희망연대’ 운영위원장, ‘내가꿈꾸는나라’ 기획위원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더민주는 “박 시장과 서민의 삶의 현장을 돌며 생활정치를 실현해온 청년일꾼으로 우리당의 활력을 불어넣을 인재”라고 설명하면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주와 참여의 정신을 실천해 온 천 전 실장은 더민주의 초심같은 인재로 민생 복지를 실천할 생활정치 디자이너”라고 강조했다.
천 전 실장은 “이제 우리 정치가 생활정치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고, 생활정치는 시민들이 갖는 불편과 고통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하는 정치”라면서 “권력자의 꿈이 아니라 국민의 꿈을 실현하는 정치”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생활 내내 박 시장과 삶의 현장을 다녔고, 직접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과 고통을 경청하고 해결하며 기본을 배웠다”며 “이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더민주를 국민의 삶과 함께하는 든든한 정당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더민주는 60년 정당역사에서 늘 약자의 편에 서고자 했고, 전국에서 더민주 소속의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모범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생활정치에 유능한 정당으로 혁신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청년세대와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고 싶다”고 입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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