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안정환 힘입어 정규편성?
‘미래일기’ 안정환 힘입어 정규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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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예능분석] 시청률 7.8% 기록
▲ ‘미래일기’ 안정환 힘입어 정규편성? / ⓒ MBC
‘미래일기’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월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래일기’의 시청률을 7.8%라고 전했다.
 
이는 같은 날 방송된 설 특집 프로그램 중 9.8%를 기록한 ‘듀엣가요제’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은 완벽하게 80세 노인으로 변신했다. 그는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과 말투까지 80세로 완벽하게 맞췄다.
 
또한 함께 미래로 떠난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 제시와 제시 어머니는 변해버린 모습에 집중했다.
 
강성연은 김가온을 보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자신들의 미래 모습을 미리 보는 것 같은 마음에 흘린 눈물이었다.
 
제시와 제시 어머니 역시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서로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그들의 모습은 안정환과는 다른 감동을 주었다.
 
하지만, 역시 예능이라는 콘셉트에서는 안정환이 잘 어울렸다. 그는 어느새 노인으로 적응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섞였다.
 
그의 예능감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고, 시청률을 끌어 모으는데 크게 일조했다. 정규방송으로 편성된다면, 안정환의 공이 크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한편, 미래일기는 설 특집 1부작으로 기획됐고, 안정환, 강성연, 김가온, 제시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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