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신계륜, 여택수, 서청원 등 포함
8.15 특별사면 대상자가 11일 확정됐다. 이번 특사에는 안희정 씨와 신계륜 전 열린우리당 의원 등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을 포함 모두 142명이 확정되었다.
이 같은 특별사면 및 복권 단행은 15일자로 이루어지며, 정부는 11일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이들에 대한 사면을 확정지었다.
또한, 이번 사면에는 그동안 안희정 씨와 신계륜 전 의원 등이 암묵적으로 사면 대상 확정자로 분류됐던 것과 달리 사면 여부가 불투명했던 여택수 씨와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김원길 전 의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은 예상했던 대로 특별 감형 처분 되었으며, 이 밖에 750여 명의 사범들에 대한 가석방도 단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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