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친소 페스티벌2’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2월 13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페스티벌2’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은 4년 만에 돌아온 만큼, 큰 기대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주 16.5%를 기록하며 시청률 역시도 괜찮게 나왔다.
 
하지만 기대만큼 큰 재미를 줄 수 있을지는 약간 미지수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과거 ‘못친소’와 거의 달라지지 않은 포맷으로 소개를 하면서 기대감이 줄어들었다.
 
이번 주에 크게 변화되지 않은 모습으로 구성이 진행된다면 시청자들에게는 분명히 피로감을 줄 것이고, 마지막 회는 시청률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이번 주 방송이 굉장히 중요하다. 준비된 것은 못생김 첫인상 투표, 패션쇼, 특별 공연 등이 있지만, 각 캐릭터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중요할 것이다.
 
뛰어난 예능감, 혹은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웃음을 주는 캐릭터가 만들어진다면 처음 ‘못친소 페스티벌’이 큰 화제를 얻었던 것처럼 ‘못친소2’ 역시도 화제성을 크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후속편을 괜히 만들었다는 평이 나올 수도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