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민통선서 오발 사고…병사 1명 중상
강원도 전방부대에서 총기 오발 사고가 나 사병 한 명이 크게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7일 오후 5시쯤 강원도 고성군 민통선 안에서 경계 작전 중이던 육군 모 부대 김 모 상병이 동료 사병의 오발로 복부에 총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 상병은 사고 직후 수술을 받은 뒤 현재 회복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사고 현장에 있었던 장병들 상대로 총기 오발 사고가 일어난 경위에 대해 정확한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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