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월드컵보다 어렵지만, 본선 진출 위해 꼭 승리해야 한다”

지소연은 24일 오후 전남 영암군 현대사계절잔디축구장에서 열린 국내 훈련을 마치고 “일본과 경기할 때 내가 더 강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일본에서 프로로 데뷔한 지소연은 3시즌 동안 일본에서 뛰었고, 한일전에서 그 경험을 발휘했다. 특히 그해 6월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득점을 올려 1-1 무승부,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한 골을 넣었지만 아쉽게도 1-2로 패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일본 선수들이 나를 잘 알고 있지만 나도 일본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경기장에 들어가면 꼭 이겨야한다는 생각으로 뛴다”고 전했다.
이번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는 한국을 포함 북한, 일본, 호주, 중국, 베트남이 나선다. 베트남을 빼고는 모두 강호팀인데다가 상위 2개 팀만 진출 가능해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도 목표를 3승 2무로 잡고 있다.
이에 대해 지소연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아시아팀들을 상대로 꼭 승리해야한다”며 “다른 팀들도 같다. 정신력으로 이겨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오는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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