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개학 앞두고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주의보
본격적인 개학 앞두고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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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개학시즌을 맞아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가 요구된다 / ⓒ 시사포커스 DB
본격적인 개학시기를 맞아 아동 청소년들에게 대한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1월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과 동시에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 추세에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25일 학생들의 본격적인 개학시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3.8명(외래환자 1,000명당)에서 최근 46.1명(잠정치)으로 감소추세이나,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 및 영유아에서 의심환자 발생분율이 높은 상황.

여기에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어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우려돼 질병당국은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따라서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수반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고위험군 환자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되므로 적극적인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우선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비누를 이용해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하고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은 필수다.

만약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은 필수이며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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