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소재 노숙인복지시설협회에서 열려··· 감기약 1만개 및 위로의 손편지 1만장 전달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대원제약은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에 희망감기약 콜대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네티즌들의 위로와 격려의 손편지 1만장을 함께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대원제약이 주도하는 희망감기약 프로젝트는 약국 갈 형편이 안돼고 물을 구하기 쉽지 않은 노숙인들을 위해 물 없이 짜 먹을 수 있는 감기약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회복지 활동이다.
또한 대원제약은 1만장의 손편지를 위해 지난 2주간 콜대원 페이스북에서 네티즌들의 격려 메세지를 받았고, ‘켈리그라피 모두의 글씨’의 재능 기부를 통해 손편지 1만장을 만들었다.
희망감기약 콜대원은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와 연계된 노숙인재활시설 및 요양시설을 통해서 노숙인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의료 봉사활동을 하는 촉탁의의 진단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노숙인들에게 지급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이번 전달로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노숙인분들이 다시 재기하는데 조금이나마 격려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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