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제4차 민중총궐기 및 범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투쟁본부는 대회사를 통해 “지난 3차례에 걸친 민중총궐기를 통해 박근혜 정부 3년에 대한 민중의 분노가 명명백백히 드러났지만 정권은 과오를 수정하기는커녕 살인 물대포로 백남기 농민을 사경에 빠뜨렸다”면서 “집회 금지, 차벽 설치 등 자신들의 과오는 외면한 채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을 구속하고 소요죄 운운하는 적반하장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사포커스 원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