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나는 팀 동료들에게 최대한의 존경심을 갖고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1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내 발언이 잘못 전달됐다. 나는 내가 다른 이들보다 낫다고 말한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호날두는 “만약 모두가 내 수준이라면, 우리는 지금 (리그)가장 높은 곳에 있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호날두는 “우리 팀은 페페와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마르셀로 등 아주 중요한 선수들을 부상으로 잃고 경기를 했다. 그것이 우리의 발목을 잡았고, 평소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팀 동료들에게 최대한의 존경심을 갖고 있다. 결코 그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번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16승 6무 4패 승점 54점으로 선두 바르셀로나(21승 3무 2패 승점 66점)으로 12점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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