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혁명만세' 세계여성의날 맞이, 여성위한 캠페인 열려
'여성혁명만세' 세계여성의날 맞이, 여성위한 캠페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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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광화문에서 여성 사회적지위 및 폭력 근절 캠페인 개최
▲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빵과 장미’ 및 여성폭력 인식 개선 캠페인이 진행된다. ⓒ한국여성의전화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빵과 장미’ 및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이 진행된다.
 
7일, 한국여성의전화는 내일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빵과 장미’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1908년, 세계여성의날 제정의 발단이 됐던 미국 여성노동자들의 시위에서 빵은 여성의 생존권을, 장미는 여성의 참정권을 의미했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행사 당일 여성들에게 장미를 배포할 예정이며 ‘빵과 장미’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대구, 춘천, 성남 등지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비한 현행 법 제도들을 체크하는 시간을 가지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모델을 제시하는 토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토론회에는 정춘숙(한국여성의전화 이사), 서경남(한국여성의전화 교육조직국장), 김홍미리(여성주의 연구 활동가)가 발제를 진행하고, 황정임(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방데레사(한국여성의전화 회원), 최순옥(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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